|
물렁모드에 유독심한 하체 비만을 지닌 31살의 여자입니다..
학교다닐때는 45kg-48kg을 유지하며 살았지요
근데 그때도 친구들은 저한테 지금까지도쇼트트랙 금메달감 다리라고 합니다..
백일정도되는 아이들보면 다리 뽈록뽈록 하잔아요 그런 다리를 31년째 소유하고 있지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늘던 몸무게...55kg정도까지 됐습니다...
여기서 그치면 다이어트 말만하죠...고민안합니다...
작년에 심한 우을증에 회사를 그만두고 술로 살았습니다...
워낙 먹는걸 조아하다보니 안주빨두 장난 아니져...
올초 어느날 엄마랑 찜질방을 갔는데 엄마가 너 몸무게 언제 재보구 안재봤냐구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모르겠더군요...함 재봤습니다..
63kg 충격이었습니다...배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임신 한 7개월을 되겠더군요
근데 충격만 받았지 별다르게 행동한것이 없던 어느날...
남자친구가 삼순이 따라가냐?
하더군요...그날 집에 와서 옷을 다 벗고 거울을 봤습니다..
눈물이 나더군요...지금까지 살면서 다이어트 많이 해봤습니다...
물렁모드라서 5kg 쉽게 빠집니다 일주일만에요...
근데 다이어트 결심이 하기 싫은 거에요...그러다 결심 했습니다...하루종일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다이어트로는 결론이 날거 같지 않아서요...
주사맞고 약먹고 굶고 이런거 지쳤거든요...
인터넷검색 결과 운동이더군요...죽기보다 싫은 운동 ...
지금까지 헬스끊어노쿠 일주일가면 잘 다닌거였죠 그돈 환불 받으면 슬림 10벌은
살고도 남들꺼에요
근데 그 운동을 어케 효과적으로 할수 있는지 나에게 어떤 운동이 맞는지 찾았습니다..
이상하게 시크릿스림으로 꼬치는 거에요..
몇번 고민끝이 회원가입만 했습니다...또 고민했죠...정말 땀이날까? 열이날까?
변비가 심했던 저는 m2란 음료수에도 관심이 가더군요...2주동안 고민했습니다...
이러케 고민하는 동안 절식하고 옥주현요가 따라하고 제가 허리 측만증이심해 못따라하는 부분이 있어서 30분정도로 해서 운동하고...2주에 5kg 빠지더군요...
역시 5kg은 잘빠지더군요...이제 58kg의 정체기...빨리 결정을 해야했습니다..
제가 너무 답답한거에요
옷도 안맞죠...하체는 평생 그랬다 쳐도 말란던 상체의 팔둑이 2배는 커보였으니까요...
5kg가 빠져두 한번찐 팔둑은 안빠더군요
2월에 다지나가고 하루가 남은 어느날 지름신이 내렸습니다..주문했죠...
주문하고도 많이 망설였습니다..취소할까? 걍 속는셈치고 해?
근데 속는셈치고 하기엔 가격이 좀 쎄잔아요 솔직히...ㅋㅋㅋ
그래서 굳은결심이 변할까 또 질렀습니다..손목 발목 모래주머니, 돌기박힌 훌라후프..
3월 2일 몽땅 배송 되더군요,.,,일단 m2한캔 마시고
골드갤을 발랐습니다..느낌이ㅋㅋㅋ
몸에서 열이 나더군요,,,
열 식을세라 얼른 슬림옷 입고 트레이닝웨어입고 모래주머니 양손목에 각0.5kg씩, 양발목에 각0.9kg씩을 매달고 집을 나섰습니다..
헬스장엔 가기 싫더 라구요,.,
그래서 집앞에 개천에 운동코스가 잘돼있다 하길래 갔습니다..
한바퀴돌면 4km 일단 첨엔 빠르게 걷고 싶었지만 모래주머니를 차니 장난 아니더구요...
그래도 최대한 빨리 2km를 걸었습니다..근데 집을 갈라면 나머지 2km를 걸어야 하는데 발이떨어지질 않는 거에요
질질끌고 갔습니다...1시간 30분이
걸리더군요...3일을 이케 질질끌고 다녔죠...
4일째부터는 쫌 괜찬더라구요..,.집에와서 슬림벗어보면 축축하니 젖어있고 m2를 먹어서인지 담날부터는 적어두 2틀에 한번씩은 화장실을 가니까 그것도 만족스러웠습니다...
1주일이지나니 시간이 1시간으로 단축이 되더군요...
그리고 저는 찜질방을 좋아해서 찜질방가는 날이면 헬스장두 이용했어요
러닝머신으로 빨리 걸으니 4km 45분 걸리더군요...
근데 공원걸으면 아직도 한시간..
미스테리에요...러닝머신걷고는 슬림옷 입은채로 찜질열심 하고요...
찜질방 가따온날은 많이 빠지더군요...
꾸준한 운동(빨리걷기 1시간 훌라후프 30분)과 혼식 반공기의 절식 그리고 물을 많이 먹으라는게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가루녹차를 마시기 시작했어요...
운동은 정말 하루도 안빼노쿠 했습니다...
이러케 3월 2일에 시작해서 3월 14일 까지 12일이 지났습니다...
지금 찜질방 가따오자마자 이글 쓰는거에요
넘 조아서...53kg이 됐습니다..
다시 5kg이 빠진거죠...
슬림을 입고 운동을 했더니 정체기도 풀리고...살도 많이 빠지고 물론 슬림을 안입고 전보다 열심히 운동했으니 살을 빠졌을겁니다...
하지만 좀더 효율적으로 빨리 빼기 위해서 골드갤열심히 바르로 슬림웨어 열심히 챙겨 입은거죠..
이젠 목표가 생겼습니다...학창시절의 45kg 꼭 성공할겁니다...
그리고 지금껏 뽈록다리 때문에 한번도 입어보지 못한 짧은 치마 운동도 하고 슬림웨어도 열심히 착용하니 각선미도 좋아져서 입을수 있을꺼라 믿어요...아직은 무리구요
역시 다이어트는 운동을 안하고는 할수가 없습니다...
저의 다이어트는 계속 이어집니다...
50kg대에서 벗어나서 40kg으로 접어드는 순간 목표하시는 그날까지 홧팅입니다..
|
